✔ 산업 전반에 사용.. 가격 흐름이 경기 척도 역할
✔ 알루미늄 가격 상승 시 매출 증가 기대.. 관련주 주가 긍정적
✔ 친환경 정책으로 수요 지속 견조..공급량은 생산 규제에 부족
테마소개
비철금속은 철 이외의 금속으로 아연, 알루미늄, 구리(동), 납(연) 등이 있음.
알루미늄은 은백색의 금속 원소로 가볍고 내구성이 큰 특성을 이용해 원자재 및 재료로 많이 사용. 부식이 잘되지 않아 은의 대체품으로 사용되기도 함. 알루미늄을 사용하는 산업이 매우 다양해 알루미늄 가격은 세계 경기를 나타내는 지표 중 하나.
알루미늄 관련주는 알루미늄 상승하면 바로 판가에 반영시킬 수 있는 구조. 따라서 제품 가격이 상승하면 실적이 좋아져 수혜.
한국자원정보서비스에 따르면 2022년 10월 18일 영국 런던금속거래소(LME)에서 알루미늄 가격은 톤당 2200달러 기록. 8월 말 2406달러 기록 이후 진정세를 보이던 알루미늄 가격이 10월 들어 다시 상승세.
알루미늄 재고는 감소 추세. 2022년 10월 18일 LME 알루미늄 재고량은 48만1375톤으로, 1년 전(110만 3275톤)과 비교하면 56%가 줄어든 상태.
글로벌 경기 회복에 따른 알루미늄 수요 증가, 전력난으로 인한 알루미늄 공급 축소 우려 확대, 세계 3위 알루미늄 생산국인 러시아 지정학적 리스크 고조 등이 상승의 이유. 참고로 알루미늄은 1톤 생산에 14 MWh(보통의 영국 가정이 3년 이상 사용할 수 있는 전력량)의 전력이 필요할 정도로 전력 소비가 많은 금속.
또한 미국은 우크라이나에 대한 러시아의 공격에 대응하기 위해 알루미늄에 대한 제재를 검토. 러시아산 알루미늄 제재와 관련해 전면 금지, 징벌적 수준의 고율 관세 부과, 러시아 알루미늄 생산업체 루살에 대한 제재 등 세 가지 방안을 놓고 검토 중(2022.10.12).
2022년 하반기 경기 침체 우려에도 글로벌 알루미늄 수급은 더 타이트해질 것으로 예상. 중국의 전력난으로 인해 알루미늄 생산량 감소가 불가피한 가운데 미국과 유럽의 러시아산 알루미늄 제재 가능성이 높기 때문(출처: NH투자증권).
향후 알루미늄 가격이 상승할 것이란 의견이 지배적. ING리서치는 2022년 알루미늄 가격이 톤당 3000달러의 높은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 견조한 수요 대비 알루미늄 공급 증가가 더디기 때문.
알루미늄은 태양광 발전 부품의 85% 이상을 차지하며, 풍력, 수력전기 등 저탄소 기술에 사용. 한 전기차 배터리 소재인 양극박에도 활용. 양극박은 알루미늄 호일 형태로 배터리의 용량과 전압을 결정하는 양극 활물질을 지지하는 동시에 전자의 이동 통로로서의 역할을 함. 이러한 양극박은 에너지 밀도와 출력향상을 위한 초극박의 채용량 상승으로 채택률도 증가하고 있는 상황. 글로벌 알루미늄 양극박 수요는 올해 13만 5000톤에서 2025년 47만 5000톤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출처: SNE리서치).
반면 공급은 환경문제로 제한. 친환경 산업의 핵심 원재료임에도 불구하고 생산 과정에서 다량의 온실가스를 배출한다는 단점이 있기 때문. IAI에 따르면 2018년을 기준으로 알루미늄 생산 과정에서 발생한 온실가스 규모는 약 11억톤. 이는 인류가 인위적으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의 약 2% 수준.
더해 글로벌 알루미늄 생산의 약 60%를 차지하는 중국 지련소는 연간 총 380만 메트릭톤 규모의 생산 능력을 감축한 반면, 신규 생산능력은 연간 45만 메트릭톤 늘어나는 데 그침. 2022년에도 중국의 탄소 배출과 에너지 사용 감축 정책은 알루미늄 산업 가동률을 감소시킬 것으로 전망(출처: ING리서치).
인도네시아 또한 알루미늄 원료인 보크사이트 원광 수출을 금지하겠다고 선언(2022.01.11)하면서 알루미늄 공급부족 현상은 더욱 심화될 것으로 보임. 인도네시아의 한 해 보크사이트 생산량은 2300만 톤으로 세계 5위(출처: 미국 지질조사국, 2020년 기준).
한편, 비철금속 관련주는 남북경협 광물자원 수혜주로 부각되기도 함. 2018년 9월 평양정상회담의 남북 경제 협력 개발 협상에서 '현지 광물 자원 개발 및 인프라 투자'가 핵심 이슈 중 하나로 거론되었기 때문. 현재 전량 수입에 의존해 온 비철금속을 북한 직수입으로 전환되면 비용 절감 및 가격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음.
관련 테마주
삼아알미늄
포장재, 전기재료 등에 쓰이는 알루미늄 포일 생산.
- 동사는 알루미늄박 국산화 실현이라는 가치를 걸고 1969년 설립한 이래 알루미늄박 생산, 각종 레토르트 파우치 및 의약품, 산업용 등의 가공용 제품 생산 판매 사업을 영위하고 있음. 최근에는 2차 전지 시장이 급성장함에 따라 동사가 선도적으로 개발해 온 LIB 양극집전체 판매 확대가 회사 성장을 이끌고 있음. 연결회사는 압연, 가공, 전자부품판매 사업부문의 총 3개 사업부 체제로 운영되고 있음.
- 2022년 9월 전년동기 대비 연결기준 매출액은 29.2% 증가, 영업이익은 41.4% 증가, 당기순이익은 50.2% 증가. 동사의 원재료인 AL-STRIP은 공급시장은 어느 정도 독과점이나 공급은 비교적 안정적이며 지류는 우림피앤엘 등으로부터 구매하며 공급은 매우 안정적임. 동사는 LIB용 알루미늄박 사업의 경쟁력 강화와 미래 수요 증가 대응을 위해 800억 시설 투자를 2021년 11월 22일 결정하였고 증설 진행 중.
DI동일
자회사 동일알루미늄(지분율 90.4%)을 통해 식품, 약품 포장재, 냉동공조용 알루미늄 포일과 2차 전지용 알루미늄을 생산.
- 동사와 연결대상 종속회사는 섬유소재, 의류, 알루미늄, 플랜트 및 환경, 가구도소매, 화장품 등의 사업을 영위함. 의류 제조 및 판매사 디아이플로, 알루미늄 기업 동일알루미늄, 가구 도소매 업체 디아이비즈 등이 연결대상 종속회사임. 베트남과 이집트 등에도 연결대상 종속회사를 보유하고 있으며 국내 시화, 반월, 안산 등에 생산시설을 운영함. 일신방직, 경방, 전방 등이 섬유 부문 주요 경쟁사임.
- 2022년 9월 전년동기 대비 연결기준 매출액은 21.6% 증가, 영업이익은 27.2% 증가, 당기순이익은 38.8% 증가. 전기차시장이 확대됨에 따른 2차 전지 배터리의 소재인 알루미늄박 제품수요의 증가로 이어졌으며 이는 동사의 매출증가에 크게 영향을 미침. 4분기는 미국의 인플레이션에 따른 연준의 추가 금리 인상이 예상되고 이로 인해 소비심리 및 구매력이 약화로 인한 경기 둔화가 예상되고 있음.
알루코
알루미늄 기반의 새시, 거푸집, 휴대폰 외장재 등 생산.
- 동사는 알루미늄 압출품을 제조 판매를 주로 하는 알루미늄 압출 전문 회사로서 대전공장을 보유하고 있으며, 본사, 해외법인 및 계열회사는 알루미늄 제조 관련 사업으로 수직적 사업부문을 영위함. 시판영업부는 알루미늄 및 PVC 건축용 자재를 취급하는 부서로 서울, 대전, 영남, 호남 등에 영업소를 두어 고객과의 밀접한 유대관계를 형성하고 있음. 전국에 150여 개의 대리점을 해당 지역의 영업소에서 관리하고 있음.
- 2022년 9월 전년동기 대비 연결기준 매출액은 34% 증가, 영업이익은 131% 증가, 당기순이익은 58.3% 증가. 디스플레이 영업부는 세계 최초 알루미늄 LCD/LED TV-Frame을 개발하여 삼성전자를 주요 거래처로 납품하고 있으며, 이외에 LG, Sharp 등 거래처 등과의 매출 확대가 이루어지고 있음. 주요 고객은 TV관련 부품 업체들인 삼성전자, SONY, PANASONIC 등이 있음.
조일알루미늄
은박지 등의 원료인 알루미늄 관 생산.
- 동사는 1975년 2월 설립되어 1988년 11월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되었음. Foil재, Fin재, 2차 전지 양극박재, Condenser Case재, 명판, P.P Cap, 건축 내ㆍ외장재, 자동차용 소재, 방음벽재, 인쇄판, 보온재, 화장품 Cap, 전자부품, 주방용기 등의 소재로 공급됨. 알루미늄 산업은 여타 산업보다 경기변동에 민감하며 경제성장률과 상관관계가 밀접한 산업임.
- 2022년 9월 전년동기 대비 별도기준 매출액은 34.4% 증가, 영업이익은 151.5% 증가, 당기순이익은 185.2% 증가. 주요 제품 판매가격이 상승하였고, 판매비와 관리비 증가를 통제하며 영업이익이 크게 증가하였음. 동사는 2011년부터 전반적으로 부진한 경기 속에서 생산 및 판매실적이 감소하였으나 2013년부터 성장세를 회복하였으며, 향후에도 제품의 다양화와 고부가가치를 통하여 시장확대를 기대하고 있음.
포스코엠텍
포스코 계열의 알루미늄 탈산제, 합금철 등 철강 부원료 제조사.
- 1973년 12월 삼정강업주식회사로 시작하여 포스코에서 생산되는 철강제품의 포장을 수행하고 있음. 2012년부터는 철강제품 포장 및 탈산제 공급뿐만 아니라 포스코 페로망간공장, 동판재 공장 등을 위탁운영하며 해당 역량을 확대하고 있음. 매출은 포장작업 50%, 철강원료 33%, 엔지니어링 9% 등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추진하였거나, 새로 추진하기로 구체화된 신규사업은 없음.
- 2022년 9월 전년동기 대비 별도기준 매출액은 13% 증가, 영업이익은 34.2% 감소, 당기순이익은 31.3% 감소. 9월 폭우의 영향으로 침수피해를 입은 영향과 달러 가격 상승으로 인한 알루미늄 가격 상승으로 이익 감소. 알류미늄 가격은 4분기에도 영향 미칠 예정. 전기차 배터리에 필수적인 리튬 원자재가 급등함에 따라, 포스코가 아르헨티나에 소유한 리튬호수의 가치가 부각되고 있음.
남선알루미늄
주택용 새시에서 빌딩용 커튼월, 산업용 구조재 등 다양한 분야의 알루미늄 압출제품을 생산 및 판매.
- 동사의 사업은 알루미늄 창호, PVC 창호, 주택건설산업을 영위하는 알루미늄 사업부문, Bumper, 금형제조를 담당하는 자동차 사업부문, 국내외 투자증권 및 주식소유업을 영위하는 기타 사업부문을 보유. 실내인테리어 기능을 강화한 알루미늄 중문제품과 광폭 폴리아미드를 사용한 단열강화제품, 다수의 시스템 창호를 출시. 동사는 한국지엠에 Bumper를 주력으로 납품하고 있으며, 경쟁업체는 크레아임.
- 확장형 발코니 제품과 알루미늄과 PVC의 복합적인 알플러스 제품 및 국내 최초 미국 HTL의 테스트를 통과한 방폭창 등으로 매출신장이 예상. 동사의 알루미늄 압출 사업은 높은 매출원가율을 보이며 향후 실물경기 회복 속도 및 수급상황의 변화에 따라 가격이 상승할 경우 원가 상승 요인으로 수익성이 악화될 수 있음. 장기간에 걸쳐 이루어지는 대형수주공사와 수출물량에 대비한 선물거래와 옵션거래등을 통한 여러 방법을 모색해 나갈 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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