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웹툰 기업, 해외 시장 진출..'23년 성과 본격화
✔ 웹툰 IP를 활용해 드라마·영화 등 2차 판권으로 확대 추세
✔ 글로벌 웹툰 시장, '30년까지 연평균 40% 성장 전망
웹툰은 웹(web)과 카툰(cartoon)의 합성어. PC·모바일 전용으로 제작된 만화로 5~10분 이내에 소비할 수 있음. 웹툰 산업은 크게 플랫폼과 에이전시(기획사/제작스튜디오 포함)로 이루어짐.
웹툰을 연재하는 경로는 웹툰 플랫폼과 직접 계약하거나 에이전시를 통해 제작·배급. 웹툰 에이전시는 주로 작가와 작품 연재, 유통 계약을 체결하고 계약금 등의 대가를 지급. 더해 웹툰을 플랫폼에 연재시키는 대가로 발생하는 매출액을 기준으로 작가와 수익을 배분.
국내 웹툰 플랫폼 업체들은 해외 시장으로 진출하는 추세. 네이버웹툰은 캐나다 웹소설 플랫폼인 왓패드를 인수하며 북미 사업을 확대. 카카오엔터는 북미지역에서 한국식 웹툰을 최초로 선보인 타파스와 웹소설 플랫폼 래디쉬를 합병하여 타파스 엔터로 통합하고 3년 이내 북미 사업을 확대할 계획.
또한 웹툰의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해 드라마, 영화, 게임 등 2차 판권의 영역으로 확대. 올해 한국 드라마 가운데 웹툰 IP가 원작인 드라마 편수는 19편으로 비중은 20%에 육박할 전망. 특히 시즌제 대작 드라마 중 웹툰 IP 비중은 50% 이상으로 절대적으로 중요한 위치에 있음(출처: 현대차증권).
이러한 흐름에 따라 웹툰 산업은 고성장 기대. '23년 글로벌 웹툰 GMV(전체 거래액)은 5조 원으로 전년대비 25% 성장할 전망. 네이버와 카카오를 중심으로 해외사업 성과가 본격화되며 시장 성장을 이끌 것으로 보이기 때문(출처: 현대차증권).
장기적으로도 웹툰 시장 확대에 대한 기대감은 커지고 있음. 시장조사기관 스페리컬 인사이트&컨설팅은 글로벌 웹툰 시장은 2030년까지 연평균 40.8%가 성장할 것으로 예측. 향후 웹툰 플랫폼 체계가 완성되면 탄탄한 수익구조를 기반으로 장기적인 성장이 기대되기 때문이라고 설명.
관련주 소개
키다리스튜디오
웹툰 및 웹소설 콘텐츠 플랫폼 서비스 업체. 웹툰은 자체 플랫폼(국내 봄툰, 프랑스·독일 델리툰)에 선 연재후 포털에 서비스. 웹소설은 B2C 플랫폼 판무림을 운영하고, 포털에 웹소설 콘텐츠를 유통·판매.
- 동사는 1987년 7월에 설립되어 현재 웹소설 및 웹툰 콘텐츠 플랫폼 서비스를 주된 사업목적으로 하고 있음. 다양한 미디어를 통해 디지털라이프를 창조하는 콘텐츠 전문기업으로 사업군별로 보면 웹툰 사업부문, 웹소설 사업부문으로 구성됨. 21년 12월 키다리이엔티 흡수합병을 완료하여 콘텐츠의 영상 제작 기능을 내재화함. 동사는 다양한 콘텐츠들의 근간이 되는 IP를 확보하고, IP를 활용한 콘텐츠 제작을 위해 힘쓰고 있음.
- 2022년 9월 전년동기 대비 연결기준 매출액은 52.7% 증가, 영업이익은 12.1% 증가, 당기순이익은 35.9% 감소. 웹툰사업부의 매출 호조 및 영상사업부 매출의 신규 발생으로 외형 성장에 성공하였음. 다만 비용도 크게 증가하여 영업이익 증가율은 제한적인 수준에 그침. 웹툰 서비스는 이용료가 소액으로 구매에 대한 진입장벽이 상당히 낮아, 국내외 경기변동 등에 둔감하게 반응함.
카카오
웹툰 등 온라인 유료 콘텐츠를 카카오엔터테인먼트(지분율 73.6% 보유)와 픽코마(일본, 지분율 72.9% 보유)를 통해 유통. 카카오페이지는 웹툰, 웹소설, 음악, 영상 콘텐츠 분야의 기획, 제작, 투자까지 아우르는 IP 밸류체인 구축(2022.09.30 기준).
- 국내 시장 점유율 1위 메신저 카카오톡을 중심으로 커머스, 모빌리티, 페이, 게임, 뮤직, 콘텐츠 등 다양한 영역에서 수익을 창출하고 있음. 매출은 플랫폼 부문 52.6%, 콘텐츠 부문 47.4%로 구성됐음. 신규 사업에 지속 투자하고 있음. 카카오엔터프라이즈를 통해 B2B 행보를 본격화할 계획이며 카카오브레인은 기술 트렌드 센서 역할을 하고 있음. 2022년 4월에는 디지털헬스케어 사업 본격화를 위해 카카오헬스케어를 출범함.
- 2022년 9월 전년동기 대비 연결기준 매출액은 22.6% 증가, 영업이익은 1.7% 감소, 당기순이익은 12.3% 증가. 플랫폼 사업부문은 톡채널 메시지와 선물하기 배송 선물의 견조하게 성장하였으며 모빌리티 이동 수요 증가, 페이 결제/금융서비스 거래액 또한 크게 성장하였음. 미래성장동력을 위해 카카오엔터프라이즈, 카카오브레인, 카카오헬스케어 투자 증가로 인하여 영업이익은 감소함.
핑거스토리
무협 및 액션 장르 기반의 '무툰'과 여성향 웹툰 플랫폼 '큐툰' 등 서비스를 제공하는 웹툰·웹소설 콘텐츠 기업.
- 동사는 2018년 3월 8일 설립되어 디지털 만화 및 웹툰, 웹 소설 온라인 콘텐츠 공급업을 영위하고 있음. 취득한 원천 IP를 활용하여 IP 융. 복합 콘텐츠 기업을 목표로 하고 있음. 국내 최초의 남성향 정통 무협, 액션 전문 웹툰 플랫폼 '무툰'과 여성들을 위한 로맨스 & BL 전문 콘텐츠 플랫폼 '큐툰'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음. 2022년 12월 8일 코스닥시장에 스펙합병(피합병사 : 유안타 제7호 스펙) 방식으로 상장함.
- 2022년 6월 별도 기준 매출액 83억원, 영업이익 7.7억 원, 당기순이익 6.4억 원을 기록함. 동사의 매출은 온라인콘텐츠 매출과 광고 대행 등의 기타 매출로 구성되며, 온라인콘텐츠 매출이 99.59%를 차지함. 다양한 서비스 구성 및 큐레이션, 프로모션 등을 통해 콘텐츠의 부가가치와 플랫폼의 사용성 및 충성도를 높이고 있으며, '종합 스토리 비즈니스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노력 중임.
NHN
NHN은 웹툰 유통 서비스 코미코를 운영. 코미코는 2013년 일본을 시작으로 한국·대만·태국에 이어 2020년 영미권 서비스 출시.
- 2013년 8월 네이버의 게임사업 부문을 인적분할하여 설립되었으며, 현재 온라인 및 모바일게임 사업과 간편 결제 서비스 및 웹툰 서비스 등을 운영하고 있음. 동사는 크루세이더퀘스트, 킹덤스토리 등의 RPG 등 다양한 장르의 게임을 통해, 다변화된 모바일게임을 선호하는 이용자들의 기대에 부응하고 있음. 매출구성은 결제 및 광고 약 42%, 기타 약 34.59%, 게임 약 23.41%로 이루어져 있
- 2022년 9월 전년동기 대비 연결기준 매출액은 12.8% 증가, 영업이익은 60.2% 감소, 당기순이익은 91% 감소. 동사의 클라우드 사업은 정부의 공공기관 클라우드 전환 사업의 수혜를 받아 수주가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며 2025년까지 관련 수주는 지속될 전망으로 매출 성장이 기대됨. 동사의 게임 사업은 2021년 이후 공격적인 마케팅을 통해 웹보드 게임 시장 내 점유율 상승이 나타났고 매출도 성장 중임.
대원미디어
자회사인 대원씨아이(지분을 80.2% 보유)를 통해 웹툰사업 영위. 2020년에는 웹툰 및 웹소설 강화를 위해 제작 전문 스튜디오 '스토리작'을 설립. 스토리작을 통해 일본시장을 대상으로 웹툰, 웹소설 등 온라인 출판사업을 전개할 계획(2022.09.30 기준).
- 동사는 만화 및 애니메이션 콘텐츠와 관련한 종합 엔터테인먼트 사업을 영위함. '유희왕 트레이딩 카드게임'을 제작하여 2004년 부터 국내 TCG사업을 선도하고 있으며, 게임 유통부문은 닌텐도 Wii, 닌텐도 3DS 등 다양한 닌텐도 게임기와 SW를 국내 유통 중임. 대원방송은 국내에서 가장 많은 프로그램을 보유한 애니메이션 채널인 '애니원'과 '애니박스'를 통해 청소년 및 성인층을 위한 애니메이션을 제공하고 있음.
- 2022년 9월 전년동기 대비 연결기준 매출액은 9.1% 증가, 영업이익은 35.1% 증가, 당기순이익은 28.1% 증가. 동사는 '아머드 사우루스'와 '무직타이거' 등 대원미디어 자체IP를 통한 OSMU 사업을 국내 및 글로벌 사업 확대를 목표로 자체 콘텐츠 사업을 육성하고자 함. IP를 활용한 모바일 게임 파트너십을 통해 한국과 중국, 일본을 중심으로 글로벌 서비스를 전개하는 게임개발사업을 본격적으로 전개하고자 함.
NAVER
웹툰 플랫폼으로 네이버웹툰(한국) - LINE Manga(일본) - WEBTOON(미국/유럽) - LINE WEBTOON(동남아)을 운영. 디지털 만화 콘텐츠를 유통하는 '네이버 시리즈', 드라마/영화 등 영상 콘텐츠를 유통하는 '네이버 시리즈온' 서비스도 운영.
- 동사는 국내 1위 포털 서비스를 기반으로 광고, 쇼핑, 디지털 간편 결제 사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공공/금융 분야를 중심으로 클라우드를 비롯한 다양한 IT 인프라 및 기업향 설루션 제공을 확대해가고 있음. 네이버파이낸셜, 네이버웹툰, 스노, 네이버제트 등을 연결대상 종속회사로 보유했음. 2022년 3분기 기준 매출은 서치플랫폼 44.6%, 커머스 22.1%, 핀테크 14.6%, 콘텐츠 13.9%, 클라우드 4.9%로 구성됐음.
- 2022년 9월 전년동기 대비 연결기준 매출액은 21.6% 증가, 영업이익은 0.6% 감소, 당기순이익은 96.2% 감소. 서치플랫폼, 커머스, 핀테크 등 주요 사업 영역 매출이 고르게 성장했음. 매출 증가폭을 판매비와 관리비 등 각종 비용 증가폭이 상쇄하며 영업이익 및 당기순이익 감소. 디스플레이 플랫폼 고도화와 성과형 광고 상품 등 다양한 신규 상품 출시를 통해 광고 효과를 제고하는 등의 노력을 펼치고 있음.
디앤씨미디어
웹소설 및 웹툰 전문 공급업체. 콘텐츠를 제작하고, 이를 출판·유통하는 사업을 주력으로 영위. 디앤씨미디어는 웹소설 콘텐츠 및 2차 저작물 제작 담당. 자회사로 디앤씨웹툰비즈(웹툰 콘텐츠 및 2차 저작물 제작), 더코믹스(온라인 콘텐츠 개발 및 공급) 보유.
- 2012년 설립된 동사는 작가 경쟁력과 자체 편집부를 통해 웹소설과 웹툰 콘텐츠를 제작하고, 이를 출판, 유통하는 사업을 주력으로 영위함. 콘텐츠를 전자책으로 변환하여 다수 플랫폼에 제공하여 모바일과 PC로도 서비스함. 중국, 일본, 동남아, 북미 시장에서도 서비스하고 있음. 2020년 웹툰 사업부문을 물적분할하여 디앤씨웹툰비즈를 설립함. 웹툰 제작 및 출판업체 더앤트 주식 4800주를 160억 원에 추가 취득함(지분율 84%).
- 2022년 9월 전년동기 대비 연결기준 매출액은 8.3% 감소, 영업이익은 60.5% 감소, 당기순이익은 62.9% 감소. 검증된 웹소설 IP로 웹툰 제작을 통해 콘텐츠 간 마케팅 시너지를 극대화하여 안정적인 성장이 가능한 수익구조의 확보와 더불어 시장의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장점을 가짐. 가치 있는 IP의 발굴과 기획, 적극적인 원소스 멀티유즈 전략, 그리고 글로벌 시장 확대에 박차를 가해 지속 성장을 이어갈 계획임.
미스터블루
디지털 만화 및 웹툰, 웹 소설 온라인 콘텐츠 공급. 다수의 유명 작가들의 포괄적 저작권과 전송권을 보유해 독점적으로 서비스하고 있으며, 자사 플랫폼뿐만 아니라 타사 플랫폼에도 서비스하고 있어 추가적인 수익을 창출.
- 온라인 만화 제작ㆍ유통업 및 만화출판업 영위 목적으로 2002년 11월 설립되어 2015년 11월 동부 제2호 SPAC과 합병하면서 우회 상장함. 국내에서 유일하게 웹툰 콘텐츠를 자체 제작 후 직접 유통과 서비스를 담당하는 콘텐츠 플랫폼 기업임. 2022년 웹소설 전문업체인 동아미디어와 영상출판미디어를 인수함. EOS게임 인수를 통해 게임사업에 진출하였으며, 게임사업부문을 분할하여 2018년 10월 블루포션게임즈를 설립함.
- 2022년 9월 전년동기 대비 연결기준 매출액은 16% 증가, 영업이익은 0.7% 증가, 당기순이익은 64.4% 증가. 온라인 만화 및 웹툰 사업은 자체 플랫폼 가입자 수 및 결제액 증가로 B2C향 매출액은 꾸준히 늘고 있음. 동사는 자체 플랫폼뿐만 아니라 타사 플랫폼에도 작품을 공급하고 있으며 보유한 IP를 활용하여 새로운 부가가치 창출이 가능한 OSMU(One Source Multi-use) 사업을 구상하고 있음.
엔비티
네이버웹툰의 리워드 광고 서비스인 '쿠키오븐'을 운영.
- 동사는 광고주와 플랫폼, 이용자 모두에게 혜택을 제공하는 모바일 포인트 플랫폼 사업을 영위함. 사용자가 모바일 경험 속에서 포인트, 콘텐츠 등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는 플랫폼을 개발하고 광고주, 플랫폼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모바일 생태계를 구성. B2B 제휴 포인트 네트워크 '애디슨 오퍼월', 모바일 포인트 콘텐츠 플랫폼 '캐시피드', 대국민 퀴즈라이브쇼 '더퀴즈라이브' 등 다양한 서비스를 개발.
- 2022년 9월 전년동기 대비 연결기준 매출액은 37% 증가, 영업이익은 32.5% 증가, 당기순이익 흑자전환. 동사는 광고 업계에서 잠금화면에 노출되는 광고 상품을 '캐시슬라이드형 광고'로 통칭할 정도로 시장 내에서 높은 브랜드 인지도를 확보함. 캐시슬라이드의 잠금화면에 큐레이션 방식으로 캐시피드의 콘텐츠를 제공하여 모바일 콘텐츠 플랫폼으로의 이용자 유입을 유도할 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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