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부 친원전 기조..'25년까지 1조 규모 원전 일감 발주
✔ '22년 EU 택소노미에 원전 포함.. 국내도 K-택소노미에 포함 결정
✔ '22년 한·미 원전동맹 공식화..SMR 개발·수출 가속화 전망
테마소개
원자력이란 원자핵의 변환에 따라서 방출되는 에너지로 핵분열과 핵융합을 이용하여 만들 수 있으며, 원자력발전은 핵분열 반응 때 일어나는 에너지를 이용하여 발전하는 방식.
국내 원전 1기당 건설비용은 약 4조 2000억 원으로 투자 비용이 큰 정부 주도의 인프라 산업.
원자력은 발전소와 관련된 설계, 메인설비(핵증기, 터빈발전기 등), 전기설비(살수, 펌프, 밸브, 계측 부품), 정비, 폐기물처리, 해체·폐쇄의 단계를 거침. 원자력발전소의 설치(설계, 메인설비) - 유지보수(정비, 폐기물처리) - 폐쇄(폐기물처리, 해체) 일정에 따라 관련 업체들이 수혜를 받음.
정부는 '110대 국정과제 발표'를 통해 에너지 안보 및 탄소중립 수단으로 원전을 적극 활용키로 결정(2022.05.03).
이어 신한울 3·4호기 건설을 조속히 재개하고 안정성을 전제로 운영허가 만료 원전의 계속 운전 등을 통해 2030년 원전이 에너지믹스에서 차지하는 비중을 상향. 산업통상자원부는 '제10차 전력수급기본계획' 실무 안 공개를 통해 2030년 발전 비중을 원전 32.8%로 맞추겠다고 발표. 2021년 10월 발표한 23.9%에서 비중을 높임(2022.08.30).
정부는 원전산업 생태계 복원을 위해 원전산업 협력업체 지원대책과 원전 중소기업 지원방안을 발표(2022.06.22). 올해 원전 예비품 및 신한울 3·4호기 건설 재개를 위한 설계 등 기존 925억원의 일감 마련 계획에서 추가 일감 발굴을 통해 1300억 원 규모까지 확대. 2025년까지는 1조 원 이상 일감을 추가 공급 계획.
또한 2023년 원자력 사업 예산을 2022년 4839억원에서 2023년 3899억으로 18% 확대. 원전 생태계 복원과 수출산업화를 지원하고 미래 유망기술 확보 및 기반 구축을 위한 투자를 확대한다는 계획(2022.08.30).
원자력발전이 온실가스를 배출하지 않으면서 안정적으로 전력을 공급하는 차세대 친환경 에너지원으로 부각되면서 미국, 일본 등 주요국들도 탄소중립 실현 수단으로 원자력발전을 활용. EU는 녹색 분류 체계(택소노미)에 원전 포함 최종 결정(2022.07.06).
EU의 분류체계 편입과 최근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에 따른 에너지 공급 불안정으로 최근 전 세계적으로 원전 확대 모습.
정부도 녹색분류체계(K-택소노미)에 원자력발전 포함을 결정(2022.09.20). 정부는 EU 택소노미에 원전이 포함되었다는 점과 2030년 국가온실가스 감축목표, 2050년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선 재생에너지와 원전의 조화로운 활용이 필요하다는 점을 원전의 녹색분류체계 편입 근거로 제시. 원자력 핵심기술 연구, 개발에 관한 경제활동은 녹색으로 분류해 적극 지원 전망. 원전 산업의 점진적 회복과 차세대 원전 기술 개발 투자 활성화가 예상됨(출처: 한국투자증권).
원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소형모듈원전(SMR) 기술도 주목 받고 있음. SMR은 원자로와 증기발생기 등을 하나의 모듈에 담은 발전용량 300MW 이하인 차세대 원전으로 기후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저탄소 에너지 공급원으로 알려져 있음. SMR이 주목받는 이유는 대형원전에 비해 건설기간이 짧고 원전 건설비용도 기존 8조~10조 원에서 1.5조 원으로 저렴한 편. 핵연료의 교체 주기도 기존 18개월에서 최대 20년으로 늘어나 경제적이기 때문. 또한 수소 생산, 해수 담수화 등 다양한 산업분야에 활용할 수 있음.
정부는 한미 원전동맹 강화와 함께 차세대 원전기술 확보를 위한 노력으로 독자 SMR 노형 개발하고 제4세대 원자로와 핵융합, 원전연계 수소생산 등 미래 원전기술 확보를 위한 R&D 집중 추진한다는 계획(2022.05.03). 혁신형 소형모듈원자로 i-SMR의 기술개발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 통과로 2023년부터 2028년까지 총 3992억원의 사업비 투입 예정. 또한 원전해체 경쟁력강화 기술사업도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함에 따라 2023년부터 2030년까지 총 3482억 원을 투입해 현재 영구 정지 중인 고리 1호기와 월성 1호기 해제를 위한 현장적용과 인프라 구축 추진 계획(2022.06.01)
한미 정상회담에서 한국과 미국은 원전 기술 협력을 공식화하며 원전을 동맹 추진(2022.05.21). 구체적으로 한·미 원전기술 이전 및 수출 협력 관련 양해각서(MOU) 체결, 미국 주도의 제3국 SMR 역량강화 프로그램(FIRST) 참여, 한·미 원자력 고위급위원회(HLBC) 재개 등을 합의.
국제원자력기구(IAEA)에 따르면 한국·미국·러시아·중국 등 전 세계에서 71종 이상의 SMR을 개발 중. 미국(17개), 러시아(17개)와 같은 전통적인 원자력 강국과 중국(8개), 영국(2개) 등이 개발을 주도. SMR은 2030년 본격적으로 상용화할 것으로 전망. 영국 국립원자력연구소는 2035년 SMR 시장 규모가 390조~620조 원 규모에 이를 것이라고 예측.
한편, 2022년 들어서 2009년 아랍에미리트(UAE) 바라카 원전 이후 대규모 원전 사업 수주에 성공. 8월 한국수력원자력이 이집트 엘다바 원전 건설 사업을 수주. 총 사업비 300억달러(40조원) 규모로 한국 기업들이 엘바다 원전 4개 호기 80여 개의 관련 건물과 구조물을 건설하고 기자재를 공급.
산업통상자원부는 폴란드 퐁트누프 지역 원전 개발 계획 수립을 위한 양국 기업간 협력의향서와 산업부-폴란드 국유재 산부 간 양해각서를 체결(2022.10.31). 퐁트누프 원전 프로젝트는 ‘폴란드 에너지정책 2040’에 포함된 정부 주도 원전계획을 보완하기 위한 별도 사업으로, 퐁트누프 지역에 APR1400 기술을 기반으로 2~4기의 원전 건설을 목표. 2026년 착공 예정으로, 한국수력원자력과 폴란드 국영 기업 PGE, 제짝이 함께 추진 중. 전체 수주 금액은 10조~30조 원에 달할 전망.
정부는 폴란드 측이 별도 입찰 절차 없이 한국과 LOI를 체결한 만큼, 사업권이 다른 나라에 넘어갈 가능성은 낮다고 평가. 폴란드 부총리도 본계약 체결 가능성이 100% 라고 발언. 최종 계약 체결 시 이집트 엘바다에 이은 올해 두 번째 대규모 수주이며, 유럽 국가 중에서는 처음으로 한국형 원전을 수출하게 됨.
관련주 소개
한신기계
원자력 발전에 필요한 공기압축기의 원천 기술을 보유한 업체로, 피스톤 타입과 스크룹 타입 등 전 기종을 국내 유일하게 생산·공급.
- 동사는 1969년 창업이후 공기압축기 전문 제조업체로서 국내 동산업의 선도적 기업의 역할을 담당. Piston Type, Screw Type의 전 기종에 걸쳐 생산 공급하는 국내 유일의 업체로 1985년 Oilless Air Compressor를 최초로 개발 공급함. 2017년 AIR TANK 등을 생산하는 한신정공의 지분을 추가로 취득함에 따라 보다 효율적인 AIR TANK 공급을 가능하게 함.
- 2022년 9월 전년동기 대비 연결기준 매출액은 0.5% 증가, 영업이익은 0% 증가, 당기순이익 적자전환. Oil-free 및 Oil-injection Screw Compressor 등의 개발을 완료한 바 있으며, 현재 Oil-free Scroll Compressor 등의 신제품 개발을 진행. 8/4 시스템에 의한 서비스 강화와 대리점ㆍACC 확충에 따른 영업망 증설과 신규 업체 개발을 통한 매출 극대화를 목표로 하고 있음.
일진파워
원자력발전 경정비 전문업체. 하동화력발전소, 일산복합화력발전소, 포천파워, 오산열병합발전소 등 총 10개 발전소에서 점검정비 수행. 자회사로 정유·석유화학과 관련된 열교환기 설치업체인 일진에너지 지분100% 보유(2021.06.30 기준).
- 동사는 발전소의 밸브류 가공 및 수리를 주 업종으로 하여 설립되고, 꾸준한 연구개발 등으로 각종면허 및 인증을 획득하여 화공기기 제작, 플랜트 경상정비, 유지보수 등을 해옴. 2002년 한국남부발전(주)하동화력 경상정비공사를 수주하여 본격적으로 사세를 확장함. 국가 기간산업인 발전소의 안정적인 전력공급을 위해 발전설비의 유지보수와 차질 없이 설비가동을 하며 축적한 기술력의 민간정비회사로 성장함.
- 2022년 9월 전년동기 대비 연결기준 매출액은 13.1% 증가, 영업이익은 38.2% 증가, 당기순이익은 76.8% 증가. 한층 강화된 화력 및 터빈 경상정비 능력을 배양하여 시장 경쟁입찰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점유율을 늘려나갈 계획임. 가파른 온도상승과 정부의 온실가스 배출규제에 대한 강력한 의지 표명에 맞춰 수소에너지 사업부를 신설하였고, 주요 추진 사업으로 진공단열배관 사업, 액화수소충전소 구축 사업 등이 있음.
모비스
가속기 사업(LLRF, SSA, Undulator, SMC 등), 핵융합 사업(CFS, CIS, MCS-CPSS 등), 머신러닝 사업(지능형 제어솔루션 등) 등 영위.
- 동사는 2016년 설립되어 하나금융인수목적 주식회사와 합병을 통해 2017년 코스닥 시장에 상장하였고, 피합병회사인 모비스는 2000년 설립되었음. 동사는 국가 차원에서 수행되는 대형 과학 프로젝트인 빅사이언스 시설물 제어에 필요한 제어시스템 및 장비를 공급하는 사업을 영위하고 있음. 2018년 9월 블록체인 기반한 P2P 광고 플랫폼 및 설루션 제공을 하는 블록베이스 지분을 획득함.
- 2022년 9월 전년동기 대비 연결기준 매출액은 30.5% 증가, 영업손실은 132.5% 증가, 당기순손실은 284.9% 증가. 유럽지역 COVID-19 회복에 따른 주요 프로젝트 진행의 정상화가 기대되지만 종속회사 상장 관련 일회성 비용 및 인력 확충에 따른 인건비 증가로 수익성이 악화. 전방 산업인 IT산업 기술의 첨단화, 정보통신장비의 고성능화로 지속적인 성장 및 수요 증가가 예상.
서전기전
원자력 발전소에 활용할 수 있는 배전반과 MCC(전동기제어반)에 대해 원자력 품질 보증인 원자력 전기부문(KEPIC-EN) 인증 취득. 인증 범위는 전기1급 고압·저압 스위치기어 및 전동기제어반의 제작.
- 동사는 1988년 9월 15일 설립되었고, 주요 목적사업은 고ㆍ저압 수배전반 및 자동제어반 제조 및 판매임. 동사가 영위하고 있는 수배전반 산업은 중전기기 산업에서 전원용 전력기기 산업에 해당함. 국내 대기업 및 다국적기업이 주를 이루고 있는 초고압/직류 등 하이엔드(high-end) 전력기기 시장으로의 시장 진입을 목표로 연구개발 하여 가시적인 성과 이뤄냄.
- 2022년 9월 전년동기 대비 별도기준 매출액은 38.8% 감소, 영업이익 적자전환, 당기순이익 적자전환. 전년대비 각종 비용을 줄였으나 매출액 큰 폭 감소로 영업손실 및 당기순손실이 발생하였음. 기존 한국전력공사, 한국철도시설공단, 국내 건설사 등의 현장에 납품을 진행하고 있으며, 신규 경전철 노선 및 기존 노선 개량사업 등의 수요에도 부응할 것으로 기대함.
두산에너빌리티
원자로, 증기발생기, 가압기, 냉각재펌프, 터빈, 발전기 등 국내외 원전 주요 기자재 제작 업체. 원전 설비의 소재부터 최종 제품 제작까지 모든 공정을 단일 공장에서 처리할 수 있는 일괄 생산 시스템을 보유. 미국 엑스에너지와 고온가스 SMR 제작 설계 용역 계약 체결로 고온가스 SMR 사업 진출(2021.09.01).
- 동사는 1962년 현대양행으로 설립되었으며 1980년 중화학공업 구조조정의 일환으로 정부에 귀속, 한국중공업으로 변경됨. 2022년 3월 두산중공업에서 두산에너빌리티로 사명 변경함. 발전설비 및 담수설비, 주단조품, 건설(두산중공업), 건설중장비 및 엔진(두산인프라코어), 토목과 건축공사(두산건설) 등의 사업을 영위 중임. 17,000톤 프레스 도입으로 발전과 산업 분야의 초대형 단조품 시장 공략을 더욱 가속화할 계획임.
- 2022년 9월 전년동기 대비 연결기준 매출액은 41.6% 증가, 영업이익은 20.9% 증가, 당기순이익 적자전환. 에너빌리티, 밥캣 매출 증가와 이자비용 절감을 통해 영업외수지 개선했음에도 두산메카텍, 두산밥콕 매각 등으로 당기순이익 적자전환. 자체 기술을 통한 국내 무탄소 시장 진입 추진 중. 원료 공급사 협력을 통하여 배터리 재활용 사업의 선순환 구조를 마련하고 급속도로 성장하는 리튬전지 시장에 적극 참여 예정.
한전 KPS
화력·원자력발전, 송변전선로 등에 대한 예방정비, 경정비 용역 제공.
- 1984년 4월 한국전력공사의 전액 출자로 설립된 발전설비정비 전문회사로 전력설비정비(화력, 원자력/양수, 송변전, 대외, 해외)와 관련된 기술개발 및 신재생에너지 사업 수행. 국내 발전회사, 한국지역난방 열원공급설비, 산업단지 열병합설비 및 자가발전설비 등의 유지관리사업에 참여 중. 2003년 이후 현재까지 30여 개국 이상의 해외 진출로 발전소 운전 및 정비사업, 발전소 계획예방정비공사 및 복구공사 등 다양한 해외 사업을 수행.
- 2022년 9월 전년동기 대비 연결기준 매출액은 3% 증가, 영업이익은 33.2% 감소, 당기순이익은 32.3% 감소. 2022년도 9월 말, 원자력발전소 건설 최종단계에 참여하여 계통 및 기기의 각종 시험을 지원하고 있으며, 시운전 기간 중에 취약설비의 조기도출 등을 통해 향후 경상정비에 대한 준비를 하고 있음. 인도네시아 공사 수주, 남아공 등 아프리카 전역으로 지속적 사업 확대 추진.
SNT에너지
석유화학, GAS플랜트 등에 사용되는 공랭식열교환기, 원자력발전소에 사용되는 복수기(증기를 냉각하여 응축수로 회수하는 보조기기) 등을 설계·생산.
- 동사는 OIL AND GAS플랜트, 석유화학 플랜트용 주요 설비 및 발전소와 집단 에너지시설용 주요 설비를 설계, 생산하고 있음. OIL AND GAS플랜트 및 석유화학 플랜트의 경우는 공랭식 열교환기가 주력 제품임. 복합화력발전소 및 집단 에너지시설의 경우는 배열회수보일러, 복수기, SCR, 그리고 원자력 발전소용 주요 기자재인 SURFACE CONDENSER를 설계 및 생산하는 사업을 영위함.
- 2022년 9월 전년동기 대비 연결기준 매출액은 3% 감소, 영업이익은 88.3% 감소, 당기순이익은 27.8% 감소. 해외시장 다각화를 위한 공랭식 열교환기는 글로벌 오일 메이저를 포함하여 주요 EPC사들과 영업활동을 강화하고 있음. 중동지역 현지화 전략에 따라 설립한 SNT Gulf for Industry Co., Ltd. 의 성공적인 운용으로 상당한 시너지 효과가 예상됨.
우리 기술
원자력·화력발전, 철도시스템 설치용역 및 유지보수.
- 2000년 6월에 코스닥시장에 주식을 상장했으며, 대주주 및 그 특수관계자가 9.02%의 지분을 소유하고 있음. 동사는 시스템사업부문, SOC사업부문, 바이오사업부문, 해상풍력사업부문, 신규사업부문, 임대사업부문으로 나누어 사업을 영위하고 있음. 무선 네트워크기술 및 DSP 등의 하드웨어 설계기술, 실시간 OS 관련기술, 인터넷접속 및 네트워크 응용 관련기술, 데이터베이스 처리기술 등과 관련된 고급 기반기술들을 확보 중임.
- 2022년 9월 전년동기 대비 연결기준 매출액은 5.8% 증가, 영업이익 흑자전환, 당기순이익 흑자전환. 원전 사업의 실적 개선을 바탕으로 영업이익 흑자 전환 성공. 핵심 사업인 원전부문에서 올해 3·4분기까지 누적 수주액이 전년 동기(149억 원) 대비 75.8% 증가한 262억 원을 기록함. 해외 수출에 적용되는 한국형 원전의 핵심 설비를 공급하고 있어 성장이 가속화될 전망.
우진
원자력 계측기, 자동화 장치, 유량계 제조사.
- 동사는 1980년 설립, 2010년 7월에 상장한 산업용 및 원자력발전소용 계측기 제조전문 기업임. 동사는 계측기 이외에 철강산업용 자동화장치, 설비진단시스템, 유량계 및 유량시스템 등을 주요 사업으로 하고 있으며 2020년 12월에 온도센서 사업을 인수하였음. 경기 흐름에 둔감한 시장 제품의 오랜 Life Cycle과 산업의 고도화에 따른 시장 규모의 확대가 산업의 특징임.
- 2022년 9월 전년동기 대비 연결기준 매출액은 27.6% 증가, 영업이익은 154.4% 증가, 당기순이익 흑자전환. 정부정책, 철강산업 투자 및 영역확대, 주요 매출처의 투자확대 등으로 인한 수혜를 받아 전 사업부가 호조를 보이고 있으며 이러한 추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됨. 영업이익과 더불어 지분법 이익과 금융수익 등 영업 외 수익으로 전체 수익성이 크게 개선된 모습을 보임.
수산인더스트리
원자력, 화력, 신재생에너지 등 다양한 발전 플랜트의 설비가동률 고장과 정지를 예방·대처하는 발전 플랜트 종합 정비사업을 영위. 전국 22개의 발전소에 기술인력을 상주시켜 경상정비, 계획예방정비, 발전설비 유지 관리 등의 서비스를 제공.
- 동사는 1983년 4월 16일 건설공사 경상정비 사업을 영위할 목적으로 설립되었음. 2001년 민간 발전설비 정비업체 육성정책이 시행되면서 사업방향을 기존 건설공사에서 발전설비 정비로 변경함. 2016년 포스코그룹으로부터 포뉴텍(현 수산이앤에스)을 인수하여 기존 기계/전기에서 나아가 계측분야 정비로 사업영역을 확장했으며, 종속사를 통해 해외 태양광 발전사업을 영위하고 있음. 2022년 8월 1일 유가증권 시장에 신규상장함.
- 2022년 9월 전년동기 대비 연결기준 매출액은 1.7% 감소, 영업이익은 5.9% 감소, 당기순이익은 15.6% 감소. 동사의 주 사업은 발전설비를 대상으로 한 정비사업이며, 목표시장은 경상정비, 계획예방정비, 기타 공사로 구분할 수 있음. 3분기 기준 사업부문별 매출 비중은 원자력 45.4%, 화력 36.0%, 신재생 10.9%, 기타 7.7%로 구성되어 있으며, 원전 재가동 및 화력발전설비 경쟁도입 시행으로 성장 가능성 있음.
비츠로테크
차단기 및 개폐기 수배전반 제조사. 원전용 차단기, 폐액처리장치 제조사로 국제핵융합실험로 수주 경험.
- 동사는 1968년에 설립되었으며, 2000년 코스닥시장에 주식을 상장함. 동사를 포함하여 총 8개의 계열회사가 있음. 동사는 크게 전력의 생산, 공급에 필요한 전기제어장치를 개발, 제조 및 판매를 하는 전력기기사업과 특수사업, 전시사업으로 구분되며, 전력기기사업을 주사업으로 영위하고 있음. 자회사 비츠로셀은 세계 1위의 글로벌 리튬일차전지 업체로서 성장할 것을 목표로 연구 개발과 영업망 확대를 위한 지속적인 노력 중임.
- 2022년 9월 전년동기 대비 연결기준 매출액은 5.4% 증가, 영업이익은 16.7% 증가, 당기순이익은 44.4% 증가. 외환차익 및 외환환산이익 등 영업외수익이 전년동기 대비 크게 증가하여 당기순이익이 증가함. 플라즈마기술을 통하여 우주산업 및 친환경산업외 대체에너지산업에도 진출함으로써 급변하는 시장상황에서도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미래지향적인 사업분야의 진출을 통하여 성장기반을 마련하고자함.
한전산업
원자력 발전소의 부대설비(BOP), 터빈, Generator(발전기) 등의 시운전 및 정비 사업 영위. 신월성 원자력 발전소, 한빛 원자력 등의 원자력 수처리 설비 운전 및 경상정비공사 역무 수임 이력 보유.
- 1990년 4월 설립된 동사는 발전설비 운전·정비 그리고 전기계기의 검침·송달 및 신재생에너지 관련사업 등을 주요 사업으로 영위. 석탄취급설비, 환경설비 등 연료환경설비 분야의 운전 및 정비를 담당하고 있으며 국내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2009년부터 인도, 칠레, 태국 등에 기술인력을 파견하여 정비업무를 수행 중. 터빈보일러 주설비 정비시장에서도 안정적인 업무수행과 기술력을 인정받아 안정적인 수익구조를 형성함.
- 2022년 9월 전년동기 대비 연결기준 매출액은 9.8% 증가, 영업이익은 3.4% 감소, 당기순이익은 32.2% 증가. 친환경에너지 보급을 위해 태양광발전소 건설, 운영에 참여, 첨단 ICT 기술을 접목시킨 미래에너지 사업을 위해 에너지저장장치(ESS), 에너지절감을 위한 ESCO사업 등을 수행. 동사의 신재생에너지 및 재활용업무와 관련된 실적은 2022년 3분기 기준으로 약 230억 원, 회사 전체 매출액의 약 9%를 차지함.
비에이치아이
발전소용 보일러 제조사. 원자력융합원천기술, 사용 후 핵연료 수송·저장용기 차폐체개발 등 정부과제 경험.
- 1998년 6월 12일 국내외 발전용, 제철용 산업설비를 제작, 판매하는 것을 주 영업목적으로 설립됨. 동사는 발전용 설비를 전문으로 설계ㆍ생산하는 사업을 영위하고 있음. 주된 고객으로는 한전을 비롯한 전력회사 및 발전사업자, 대형건설사, 포스코를 포함한 제철회사 등이 있음. 설비의 경제성 및 효율, 납기준수 등 다양한 고객의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우수한 설계인력 및 엄격한 생산관리 등에 힘쓰고 있음.
- 2022년 9월 전년동기 대비 연결기준 매출액은 41.1% 증가, 영업이익 흑자전환, 당기순손실은 2.5% 증가. 동사의 기술과 품질을 검증받아 영업망을 확대하고 있음. 국내 유수 EPC를 통한 현지 수출 및 기존의 해외 사무소 및 Agent를 적극 활용하여 확대하여 나가고자 하는 중임. 당 분기 기준 수주총액은 1,233,511 백만 원이며, 기납품액은 524,508 백만 원, 수주잔고는 709,003백만 원 임.
보성파워텍
발전 관련 개폐기철탑 및 주상변압기 제조사.
- 동사는 국내 전력시장을 중심으로 송배전 자재 및 발전소, 변전소 철골 등 전력산업에 사용되는 전력 기자재 개발 및 제작, 판매를 주된 사업으로 영위. 주요 영업부문으로는 구조용 금속 판제품 및 공작물을 제조하는 철구조사업부문과 전기회로의 개폐, 보호장치를 제조하는 중전기사업 부문으로 사업을 운영. 주력 제품으로는 가스개폐기, 주상변압기, 송전철탑, 발전소, 변전소용 철구조물 등을 충북 충주공장 및 전남 나주공장에서 직접 생산.
- 2022년 9월 전년동기 대비 별도기준 매출액은 17.1% 감소, 영업손실은 131.4% 증가, 당기순손실은 41.8% 증가. 한국전력공사의 본사 및 각 사업소에 직납 하는 방법, 대리점 및 특약점을 통한 국내매출, 국내의 종합건설업체 및 엔지니어링사에 직접설계 및 제품매출 영업 등의 판매경로를 가짐. 한국전력공사를 주매출처로 두고 다양한 고객의 확보를 위한 다품종소량 생산체제를 통한 수익성의 극대화에 역점을 둠.
HRS
원자력발전소에 활용되는 실리콘 방화재 개발·생산.
- 동사는 실리콘고무제품 제조를 영위할 목적으로 1981년에 설립되었으며, 2000년 5월 30일 코스닥시장에 상장됨. 동사의 매출은 실리콘고무 컴파운드제품, 실리콘고무 가공제품, 실리콘고무 방화제품, 상품으로 구분됨. 동사의 매출은 실리콘고무 컴파운드제품이 주를 이루고 있으며 총매출의 약 70% 이상을 차지함. 직판 및 틈새시장 공략의 판매방식과 신속한 공급 및 다품종 소량생산의 강점을 가지고 있음.
- 2022년 9월 전년동기 대비 연결기준 매출액은 13.6% 증가, 영업이익은 6.8% 감소, 당기순이익은 49.2% 감소. 실리콘 원료가 전년동기대비 45% 정도 증가함에 따라 원가 부담이 커져 매출액이 증가했음에도 영업이익 및 당기순이익은 감소함. 동사는 최소 경시변화성의 초박리 기능성 이형점착소재필름 기술개발, FCEV 스택개스킷 적용 액상소재 개발 등 고부가가치 제품 매출에 따른 이익증대를 위해 연구를 진행 중임.
한전기술
원자력, 수화력 발전소의 설계 및 기술 용역 제공. APR1400 노형인 신한울1,2호기, 신고리5,6호기 및 UAE Barakah 원전 설계 수행. 혁신형 SMR 개발 사업에 참여 중(2021.06.30).
- 발전소 및 플랜트 관련 엔지니어링 업체로서 원자력발전소의 설계, 수화력발전소의 설계, 발전설비 O/M, 플랜트 건설사업 및 PM/CM 사업 등을 영위하고 있음. 세계에서 유일하게 원자로 계통 설계와 원전 종합설계를 모두 수행하고 있으며 풍부한 설계 노하우와 고급기술 인력을 보유하고 있음. 체코원전수주를 목표로 APR1000 노형에 대한 표준설계 EUR인증 취득을 추진 중으로 그 결과는 2023년 상반기로 예상됨.
- 2022년 9월 전년동기 대비 연결기준 매출액은 27.6% 증가, 영업이익 흑자전환, 당기순이익은 1763.6% 증가. APR1400 최초 노형인 신고리 3,4호기가 현재 상업운전 중. 신한울 1,2호기, 신고리 5,6호기 설계 및 건설이 순조롭게 진행 중. APR+ 원자로형의 안정성 향상 완료, 소형모듈원자로 개발 등 체코 수출을 위한 중형원전 ‘APR1000’ 표준설계 개발과 최신 유럽사업자요건 인증 취득을 추진하는 중.
금화피에스시
원자력, 화력발전소 등에 경상정비 업무 수행. 한빛원자력, 신고리원자력, 신한울원자력 등에 수주 이력 보유.
- 다년간 축적된 발전설비의 경험과 우수한 정비기술을 바탕으로 민간업체중 자본금 규모와 상용근로자수 등에서 충분한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음. 전문화된 인력제공 및 안정적인 공사수행으로 원도급 및 종합건설 고객사로 부터 우수정비업체선정과 우수협력업체로 등록되어 우수전문기업으로 시공능력을 평가받고 있음. 동사는 체계적인 사내외 교육을 통하여 보다 전문화된 기술과 안정되고 숙련된 전문기술인을 고객사에게 제공함.
- 2022년 9월 전년동기 대비 연결기준 매출액은 0.4% 감소, 영업이익은 14.4% 감소, 당기순이익은 9% 감소. 실적 변동성이 높지 않은 경상정비 사업의 특성상 전년동기와 같은 안정적인 흐름을 유지하고 있으며, 전기 대비로는 경상정비 사업부문을 선두로 전 부문의 매출액이 증가함. 2022년 12월에 환경관련 기업인 에코비트엔지니어링 인수를 통해 사업다각화할 예정이며, 이로 인한 외형 확대 및 수익성 개선이 기대됨.
대창설루션
원자력발전소 내의 주변설비 교체 시 오염된 설비를 장기 보관하는 원전폐기물용 특수강 등 생산.
- 동사는 1953년 설립되어 1977년 법인으로 전환하였으며, 2022년에는 창립 69주년을 맞이하는 국내 주강 생산업체중에서도 역사와 전통을 가진 회사임. 동사는 생활안전구조재, 자원채굴설비품, 에너지변환장치품, 수송 및 산업기기부품소재, 초저온산업에 사용되는 주강품 및 관련 제품을 생산함. 사업구조의 다양화를 통해 생활안전구조재, 자원채굴 설비품, 에너지변환 장치품 등 다양한 산업군의 제품을 개발하여 사업영역을 넓혀가고 있음.
- 2022년 9월 전년동기 대비 연결기준 매출액은 6.7% 증가, 영업손실은 60.2% 증가, 당기순손실은 31.6% 증가. 동사의 생활안전구조재는 국내 공급시장 과점체제를 형성하고 있음. 동사가 약 55%, 경쟁사 S사등 약 45%를 공급 점유하고 있음. 기존 소재 사업에 정련로를 활용한 특수강 및 잉곳 사업 및 제관, 이종 용접 등의 부가가치를 높일 수 있는 사업으로의 중장기 계획을 진행하고 있음.
에너토크
밸브제어용 전동 액츄에이터 및 감속기 제조사.
- 동사는 전량 수입에 의존하던 밸브 및 댐퍼 등의 자동개폐장치인 전동 ACTUATOR와 감속기를 개발하여 국내 및 해외에 판매할 목적으로 1987년 5월 16일에 설립됨. 발전플랜트, 상하수도 시설, 조선소 및 제철소 등에서 물, 오일 및 스팀과 가스 등 밸브를 구동시키는 장비와 감속기의 제조 및 판매사업을 영위하고 있음. 엑츄에이터는 국가 기반산업이 주 수요처인 바 일반 경기 변동과는 무관하게 지속적인 수요가 발생함.
- 2022년 9월 전년동기 대비 연결기준 매출액은 27.1% 증가, 영업이익은 354.3% 증가, 당기순이익은 172.3% 증가. 주력인 전동 액츄에이터 및 감속기가 내수, 해외 시장에서 모두 선전하며 외형이 크게 늘어남. 원가율 개선에 힘입어 영업이익도 대폭 증가. 사실상 시장에서의 경쟁은 수요자가 일반적으로 품질을 인정하는 동사, 독일 아우 마사, 영국 로토크사, 미국 리미토크사 등 4사 간에 이루어지는 중임.
오르비텍
항공기 부품 제조사. 원자력발전검사 및 방사선관리용역에 특화.
- 동사는 연구 및 개발을 통한 핵심보유기술을 바탕으로 비파괴기술검사 등을 목적으로 1991년 3월 설립되어 2010년 코스닥시장에 상장됨. 동사의 영업부문은 원자력사업본부, ISI사업본부, 항공사업본부로 구성되어 있음. 2013년에는 항공기 정밀부품 제조업에 진출해 항공우주산업에 필수적인 AS 9100 국제 품질인증획득, 자체 신규공장 준공 등 독립생산능력 확보함. 2017년 신기술사업금융업을 영위하는 오비트파트너스를 신설함.
- 2022년 9월 전년동기 대비 연결기준 매출액은 37% 감소, 영업이익 적자전환, 당기순이익 적자전환. 동사의 매출원가는 매출액보다 높기에 매출총이익부터 손실을 기록함. 판관비는 3분기 누적 기준 전년 대비 감소함. 영업손실이 3분기 연속 지속 중임. 반면 항공사업부문은 매출 회복세를 이어갔음. 항공사업본부 매출은 50억원으로 전년 동기 26억원 대비 192.3% 증가했음.
한국테크놀로지
2018년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과제로 중·저준위 방사성폐기물 감량화 기술 개발. 본업은 자동차전장, 석탄화력발전 계통설치 및 통합관제시스템정비 용역사.
- 1997년 7월 22일에 전기 및 전자부품, 통신기기 및 방송장비 제조 및 도소매업 등을 영위할 목적으로 설립되었고, 2001년 8월 23일에 코스닥시장에 상장됨. 중국 전자제품 제조 및 판매기업 샤오미의 국내 공식 총판으로 Redmi 시리즈, Mi 시리즈 등 다양한 종류의 스마트폰을 유통하고 있음. 동사의 자동차 전장 사업은 자동차용 IVI 시스템 및 디지털 클러스터 등을 주력으로 함.
- 2022년 9월 전년동기 대비 연결기준 매출액은 20.5% 증가, 영업이익 적자전환, 당기순손실은 33.1% 증가. 매출액 증가 대비 판관비 등 각종 비용 증가 폭이 더 높아 수익성이 악화되었음. 따라서 영업이익이 적자전환하였음. 당기순손실폭은 확대. 동사가 유통 중인 샤오미 제품도 자체 운영체제인 미유아이(MIUI)를 사용하여 가전제품, 웨어러블, 아웃도어, 자동차용품, 헬스케어 상품 등 모든 제품을 제어할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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